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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비자 IT업종 '독식'…5개 기업에 연간 쿼터 37% 할당
28일부터 추첨 당첨자 발표
연간 쿼터의 40%에 달하는 취업비자를 5개 기업에서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인터넷판은 2014회계연도 취업비자(H-1B) 현황을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에 전체의 37%가 할당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5개 기업은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와이프로 리미티드, 아이게이트 테크놀로지, 신텔 컨설턴트, 신텔, 인포시스 리미티드 등이다.
매년 8만5000개의 취업비자가 발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2014회계연도)에는 12만4000명이 지원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추첨을 통해 비자를 배분했다.
그 결과 이들 5개 기업이 전체 취업비자 중 3만1450개를 가져간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하지만 취업비자를 독식하고 있는 이들 대기업은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기보다는 단순히 전산 시스템 아웃소싱을 주력 상품
으로 하고 있어 전문직 고급인력을 위해 배정된 취업비자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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