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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물가는 제자리걸음? 식료품점 가면 그 말 안 나올 것

 “1년새 과일 가격 11% 올라”

 

3월 들어 물가 상승 속도가 전달 대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17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3월 물가 상승률은 연 기준 1.5%로, 전달의 1.1%에 비해 한층 높아졌다.

 

통계청은 물가가 오른 주된 이유를 에너지 가격 변동에서 찾고 있다. 일단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천연가스는 17.9% 비싸졌다.

 

주거비용은 2.7% 오르면서, 2010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기요금과 재산세 인상 등이 주거비용 부담이 무거워진 이유다.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식료품 물가는 전년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가 얼핏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과일과 신선 야채가 각각 8.8%, 5.3% 올랐으며, 고깃값도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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