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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가격 연간 6.5% 상승
주택구입자신뢰지수 2007년 이래 최고
부동산시장에 대한 주택구입자신뢰지수가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퍼스, 시드니, 멜번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3개월간 8개 주도의 주택가격이 평균 2.3% 오른 것으로 나타냈다.
부동산정보회사 RP데이터가 1일 발표한 최근 3개월간(5-7월) 주택가격 추세 자료에 따르면, 퍼스는 주택가격이 해당 기간 4.4% 상승했고 가격 중앙값은 49만 4600달러를 기록했다. 시드니는 주택가격이 3.7% 상승했고 중앙값은 57만 달러였다. 멜번도 주택가격이 2.4% 상승하며 중앙값 49만 2000달러를 나타냈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위 3개 도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캔버라(1.4%)와 호바트(2.0%) 역시 가격이 올랐다. 반면 애들레이드(-3.1%), 브리즈번(-0.7%), 다윈(-0.9%)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P데이터의 팀 로레스 이사는 “주택시장이 작년 5월 바닥을 친 후, 8개 주도의 주택가격이 1년 사이 6.5% 올랐다”며 “매매차익이나 임대수익 상승 바람을 타고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