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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가격 2006년 이후 가장 급등

전국 주택 가격이 지난 5월 현재 지난해보다 무려 12.2%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집값이 폭등해 정점에 다다렀던 2006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이다.

전국의 주요 2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부동산 가격 동향을 보여주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케이스 쉴러 지수 역시 4월부터 5월까지 2.4% 올랐는데 3월과 4월에도 2.6%가 상승한 바 있다.

또 1년 전과 비교해 20개 도시에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주 달라스와 콜로라도주 덴버의 경우 집값이 지난 2000년 기록한 최고 수준에 근접할 정도다. 다만 이 두 지역은 부동산 시장 붕괴의 타격을 가장 덜 받은 곳으로 불황기에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주택 가격은 최근 매물 부족으로 바이아 사이에서 매입 경쟁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더욱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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