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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조업 급속히 회복된다”

그라탄연구소 보고서 지적 “환율 하락으로 제조업 급성장 할 것”
 
광산붐 기간에 침체됐던 제조업이 향후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라탄연구소의 보고서는 제조업, 관광업, 교육업, 농업과 같은 환율 민감 업종이 광산붐으로 인해 회복불능의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모습으로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조만간 국내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과 예산 절감책 발표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발표됐다. 케빈 러드 연방정부의 지출조사위원회는 올해 예정된 연방총선의 정치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재정 지출 절감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라타연구소의 ‘광산붐 : 충격과 전망’ 보고서는 “천연자원 투자활황이 사라지면서 호주는 불황의 위험가도를 달리고 있다”면서도 “호주가 지난 광산붐에서도 고물가를 피했기 때문에 불황도 피할 수 없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광산붐이 제조업을 말살시키기 보다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장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잠시 가속도를 붙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제조업은 1970년대 이래 국내총생산 대비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세였다.
 
호주와 유사하게 환율이 급등한 16개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환율이 떨어진 후 제조업이 유난히 급속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환율 하락 후 3년 내에 제조업 수출이 국내총생산 점유율에서 평균 3분의 1(33%)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와 같이 경제에서 일시적인 환율 급등은 수출 규모와 제조업 부가가치에 장기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제조업 수출은 통상 급속히 반등하고 몇년 내에 일정한 추세를 나타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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