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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녀에게 온라인 상에 공격적인 글 못쓰게 하라”

개학맞이 전문가 조언, 괴롭힘은 부모 탓일 수 있다

비영리 의료단체인 매요 클리닉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매일 감독하라고 캐나다 국내 부모들에게 권고했다. 온라인 상에서 괴롭힘, 일명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때문이다.
사이버불링이 발생할 만큼, 캐나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온라인 활동은 보편화 돼 있다.
10세부터 17세 사이 캐나다 청소년 82%가 페이스북을, 28%는 트위터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가입한 비율은 35%다. 이메일 계정은 대부분(97%) 청소년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부모 체감으로 볼 때 사이버불링 피해자는 적지 않다. 여론조사 전문 앵거스리드사는 캐나다 부모 10명 중 1명(12%)은 자녀가 사이버불링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부모(57%)가 사이버불링은 교내 괴롭힘만큼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거의 10명 중 1명(9%)은 사이버불링이 교내 괴롭힘의 전조현상으로 보고 있다.
피터 젠슨(Jensen) 매요클리닉 심리학과 부과장은 “부모가 직접 챙기기 전에는 자녀가 온라인 상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며 “소셜 미디어의 시대에 온라인 상의 활동을 아이들은 쉽게 잊거나, 용서치 않는 경향이 있다. 사이버불링을 예방하려면 일정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캐나다인 10명 중 8명은 온라인 활동 규칙을 마련해 자녀를 감독하고 있다. 특히 84%는 온라인 상에서 어떤 내용을 써야 남들도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또 83%는 어떤 사진을 친구들과 나눠서 봐도 되는지 의논하고 있다.
또한 부모 10명 중 7명(69%)은 페이스북에서 자녀와 친구 관계를 맺고 있고, 반 이상(56%)은 온라인 활동에 시간제한을 두고 있다. 또 자녀의 이메일 암호(52%)나 페이스북 암호(43%)를 알고 있는 부모도 적지 않다.
젠슨 부과장은 사이버불링을 막는 데는 일단 부모가 감독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이버불링을 당하지도 않게, 또한 행하지도 않게, 인간 관계와 예의를 대화를 통해 지속해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사이버불링은 일어난다. 특히 딸을 둔 부모(17%)가 사이버불링에 당한 경험을 토로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14~16세다. 어린 나이(10~11세)에는 사이버불링이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일찌감치 감독하는 캐나다인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매요 클리닉은 일단 식탁에서 식사 매너를 가르치듯이 온라인 매너도 가르치라고 권하고 있다. 특히 남을 협박하는 글을 절대로 금하고, 공격적인 글을 쓰지 말게 하라고 권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와 나눠서 볼 수 있는 사진 아니면 올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인 신원 공개 방지 설정을 이용할 것 ▲암호를 부모가 알게 할 것 ▲사용시간을 제한할 것 ▲부모가 내용을 볼 수 있게 할 것을 권했다.

출처 - 밴쿠버 조선일보

비영리 의료단체인 매요 클리닉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매일 감독하라고 캐나다 국내 부모들에게 권고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괴롭힘, 일명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