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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6.11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중국의 금리인하 재료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하였으나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당분간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과 중국의 실물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소식으로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3.50원 하락한 1,168.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버냉키 의장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실망감이 뒤늦게 반영되었으며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 발표가 있었으나 실제 실물경기에 반영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유로화도 하락하는 등 안전추세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원달러환율도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상승 반전하였으며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1170원 중반대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전거래일 대비 3.90원 오른 1175.4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스페인 은행권 부실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중국의 5월 수출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17일에 있을 그리스의 재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정부는 은행권 부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신청하였으며 유럽연합은 1천억 유로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지원은 유로존의 4번째 구제금융 지원으로 구제금융 지원금액이 예상보다 큰 규모이며 스페인 은행권의 부실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지난 5월 수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것도 달러매도심리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대외시장의 호조에 따라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60원 하향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17일에 있을 그리스의 재선거에 대한 불확실성과 여전한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 글로벌경기 둔화 가능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주초반에는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주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1160원과 1180원대를 사이에 두고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1160원 후반대까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유로화와 코스피 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스페인이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에 이어 4번째로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유로화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지표 부진도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주웠습니다.
그러나 미 주식시장이 중국의 금리인하 재료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폭은 줄어들었습니다.
유로화는 0.34% 내린 1.2517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0.20% 강세를 보인 79.48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 주식시장 상승세에 따라 소폭 강세를 보였으며 1.0266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금리인하조치에 따라 경기 둔화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20% 오른 0.9917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도 0.40% 오른 0.7702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