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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가 미 경기회복 주도”
작년 신생기업 28% 외국 태생들이 설립
경기침체 속에 이민자 사업가들이 설립한 신설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민자들이 미 경기회복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NN 방송은 8일 카우프만 재단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1년 미 전국에서 새로 설립된 전체 신생 기업의 28%가 이민자가 설립한 사업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의 2011년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민자들이 설립한 신생기업은 약 17만여개로 집계돼 지난해 미국에서 새로 설립된 사업체들 중 28%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 이민자가 설립한 신생기업이 14%였던 것에 비하면 2배나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CNN은 이민자들의 사업체 설립 붐을 이끌고 있는 것은 미 전체 외국 태생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히스패닉 이민자들이며, 이들의 사업체 설립은 인구증가 속도를 뛰어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민자가 설립한 신생 사업체들은 대부분 영세 소규모 업체들이지만, 신생 업체들의 신규 고용이 늘면서 전반적인 미 경기 회복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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