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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4.05
미국의 FOMC회의록 공개 이후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장중 호주의 2월 무역수지가 예상 밖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코스피 지수의 급락으로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며 나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5.20원 오른 1,127.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하였으나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고점에서 공급되며 상승폭이 제한되었으며 오전장 내내 112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호주의 2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피지수도 급락하면서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강화되며 1129.5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1130원 부근에서 네고물량이 공급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며 전일 대비 7.70원 오른 1129.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국 FOMC의사록 실망감과 스페인의 국채입찰 부진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으로 다우지수가 급락하였으며 글로벌 달러도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30원선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스페인 국채 입찰이 있었으나 입찰규모가 25억유로에 그쳐 최대 목표액 35억유로에 크게 못미쳤으며 입찰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스페인 국채입찰 부진으로 스페인을 비롯하여 그리스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유로화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하면서 경기하강 리스크를 우려함에 따라 유로화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겹치면서 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 다우지수도 유로존 리스크와 더불어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 실망감이 더해지며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2원이상 오르면서 113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감속에 KB금융의 배당금 지급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으로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30원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고점에서 네고물량 공급과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활절 연휴에 따른 역외 투자자들의 포지션 플레이 위축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1130원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시장과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 경기하강 리스크 발언과 더불어 스페인의 국채입찰 부진으로 유로존 부채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로화는 1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스페인의 5년만기 국채 입찰이 있었으나 당초 최대 목표액인 35억유로에 비해 25억유로 규모의 국채입찰 실적을 보였으며 낙찰금리도 4.32%로 지난달 1일 입찰 시의 3.38%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국채 입찰 부진 영향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하면서 드라기총재는 유로존경제가 여전히 하강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월 57.3 대비 56.0으로 낮아진 것으로 발표돼 전일 공개된 FOMC의사록 실망감과 맞물리면서 미 다우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로화는 유로존 부채위기 리스크에 따라 0.70% 내린 1.3143으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유로존 리스크와 달러강세 등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0.40% 강세를 보이며 82.45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유로존 리스크가 재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였으며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0.5% 약세를 보이면서 0.9963으로 마감됐습니다.
오늘 발표예정인 캐나다의 고용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것도 캐나다 달러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의 2월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55% 하락한 1.0270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0.5% 하락한 0.8148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