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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4.04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미 달러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며 어제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3월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달러매도심리를 강화시켰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3월 제조업지수가 53.4를 기록하며 예상수준을 넘었으며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도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달러가 하락하고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2.40원 내린 1,125.5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부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저점을 낮춰갔으나 오전장에는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며 112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 호주중앙은행이 호주달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매수세가 강화되며 소폭 반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의 상승과 역외의 달러매도로 다시 하락폭을 확대하며 1121.70원까지 레벨을 낮추었으며 전일 대비 6.00워내린 1121.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훈풍과 더불어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환율 하락폭이 비교적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국 연밥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조치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과 스페인의 국가부채 증가 전망으로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공개된 3월 FOMC회의록에서 대부부의 위원들이 추가적인 양적 완화정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올해 스페인의 국가부채가 GDP대비 79.8%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65.8%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것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5원 이상 상승하면서 112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감속에 대내적으로도 지난 3일 동안 원달러환율은 3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들의 배당금 역송금 및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도 저점에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1130원에 근접할수록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박스권 상단의 강한 저항에 따른 달러매수세 위축으로 상승폭도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속에 112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유로화와 코스피 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양적완화정책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이 의사록을 통해 확인되면서 미 달러는 강세로 전환했으며 스페인의 재정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어제 공개된 FOMC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은 추가 양적완화조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Fed의 추가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됐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올해 국가 부채가 GDP 대비 79.8%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의 68.5%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것도 달러강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유로화는 0.70% 내린 1.3235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0.90% 강세를 보인 82.815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최대 교역국인 미국의 FOMC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경기가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는 분석에 따라 보합수준을 유지하면서 0.9911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향후 추가 금리 인하전망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90가까이 하락한 1.0327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0.8189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