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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3.27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관련하여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에 따라 역내외 투자자들의 달러매수세로 어제 원달러환율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2개월여만에 114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미국의 주택경기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0.30원 내린 1,135.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에는 지난주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감과 네고물량 공급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1134.1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관련 북한 리스크로 달러매수심리를 자극하였으며 28일 예정된 포스코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본격적인 배당금 시즌을 맞이하여 달러매수 기대감으로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오후장 중반들어 코스피 지수 하락폭 확대되면서 역내외 투자자들의 달러매수세 집중으로 원달러환율은 1140원을 상향 돌파하며 1141.8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6.30원 오른 1141.6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114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한 것은 지난 1월 18일 이후 2개월여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국 Fed의 저금리 기조유지 의지와 독일의 경기지표 호조로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였으며 미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며 전일 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큰 폭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미국의 버냉키 Fed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며 고용을 늘리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을 밝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경기지표 호조와 더불어 독일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구제금융기구 확대안 지지의사를 밝혀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였으며 글로벌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8원 이상 급락하며 1130원 중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대외시장의 여건 호조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작용에 의해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30원 중반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며 고유가에 따른 결제수요와 본격적인 외국인투자자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 및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원달러환율은 1130원 초중반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갭 하락 출발속에 113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유로화와 코스피지수 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 연준의 버냉키 의장의 초저금리 지속 의지와 독일의 경기지표 호조에 따라 상품가격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추세가 강화되면서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버냉키 의장은 전미 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컨퍼런스 연설에서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으로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지속해야 하며 초저금리 정책이 경기 성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3월 기업환경지수가 109.8로 나타나 전월 109.7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구제금융기구 확대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유로화는 0.7% 오른 1.3359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0.6% 약세를 보이면서 82.8250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으며 상품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0.72% 강세를 보이면서 0.9907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위험추세가 강화되면서 고수익통화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70% 오른 1.0534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0.7% 오른0.8232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