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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가족 이민 수속 빨라진다
배우자·부모 등 가족 초청 12개월 내 승인
“임시 체류 비자도 30일 내 신속 발급” 약속
올해 오픈 워크퍼밋 만료자 ‘체류기간 연장’
신규 이민자들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직계 가족을 캐나다로 더 신속히 초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 제도가 마련된다.
26일 연방 이민부(IRCC)는 캐나다 이민자들이 가족 구성원과 더 빨리 재회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초청 이민(family class) 신청 시 임시 체류 비자(Temporary Resident Visas; TRV)를 신속히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기존에 가족 초청 이민을 신청한 가족들은 영주권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별도로 임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승인 전에 비자가 만료되면 캐나다를 떠날 가능성이 낮다는 우려 때문에 비자 신청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시스템에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을 도입하여 영주권 신청을 한 사람들을 식별하고, 그들의 임시 비자가 더 빨리 승인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방 이민부의 숀 프레이저 장관은 “앞으로 새로운 제도 하에서 임시 체류 비자 신청을 처리하는 시간이 30일 정도로 짧아질 것이고, 신청에 대한 승인률도 98%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12개월 서비스 표준 내에서 영주권 신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도착 후, 가능한 한 빨리 스스로와 그들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이민부는 임시 비자를 가진 배우자와 부양 가족이 인사이드(캐나다 내)로 초청 이민을 진행하든 아웃사이드(캐나다 밖) 진행을 하든 상관없이, 공개근로허가증(오픈 워크퍼밋)을 발급하는 새로운 제도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