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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시민권 취득 한해 100만명 수준으로 회복 ‘한인들 11위’
2022회계연도 시민권 취득 성인 96만 7400명, 자녀 포함시 102만
팬더믹, 반이민으로 급감했다가 회복, 역대 세번째 많이 취득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영주권자들이 한해에 100만명에 달하는 시대로 복귀했다. 팬더믹과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귀화 시민권자들은 2022회계연도에 성인 96만 7400명, 미성년 자녀들까지 포함하면 102만 3200명으로 역대 세번째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미국에서 투표권을 갖는 귀화시민권자들이 한해 100만명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민서비스국이 발표한 이민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끝난 2022 회계연도에 미국시민권을 취득 하고 선서한 귀화시민권자들은 성인 96만 7400명에 달했다.
부모중 한명의 취득과 함께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받은 미성년 자녀들까지 포함하면 102만 32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세번째로 많은 미국시민권 취득이라고 CBS 뉴스가 7일 보도했다.
클린턴 시절이던 1996년에는 104만 1000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던 해인 2008년에는 104만 6500여명이 시민권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시절 팬더믹과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미국시민권 취득이 바이든 시대에 들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미국 시민권 취득자들은 지난 2019년에는 84만 3600명으로 줄기 시작해 2020년에는 62만 8300명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에 81만 3900명으로 다시 늘었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은 한해 1만 5000명 안팎으로 출신국가별로는 1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