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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의 이민 규제 정책, 노동력 부족으로 미국 경제 큰 타격... 10년 전에 비해 이민자 절반으로 줄어
이민자로 채웠던 저임금 사업장 큰 타격… 요식, 의료, 건설 현장 등
출산율은 점점 하락, 그리고 코로나 대유행 또한 걸림돌
구인 대란, 인플레이션과 함께 큰 걸림돌로 작용
전통적으로 이민자로 채웠던 의료와 요식업 타격 심각해
미국의 구인난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함께 미국 경제의 심한 타격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이유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규제 정책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고 있고, 그나마 남아 있는 근로자들은 거의 기록적인 속도로 퇴사하고 있다.
노동력 경색의 한 가지 이유는 미국으로의 이민은 급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고용 시장에 잠재적으로 엄청난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변화이다.
더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아무런 대책 없이 얼어붙고 있어 경제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
더구나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이민규제 정책을 되돌리는 노력을 별로 기울이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구인 대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10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기준으로 볼 때 미국으로 이민자 수는 2016년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민자는 매년 100만명 수준으로 들어와.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규제 정책으로 이민자가 급격히 감소한 결과다.
2016년에 비해 반으로 줄어… 트럼프의 이민규제 정책 때문
지난 10년 동안 미국은 매년 약 100만 명의 이민자들이 들어왔다. 미국 경제를 원활히 돌게 하는 주요 동력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동안 주춤했던 그 숫자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벽에 부딪혔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의 기세가 급상승하면서 이민자 수는 더 줄어들었다. 인구조사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들어온 이민자 규모는 24만7000명으로 더 줄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들어온 이민자 수 47만7000명의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그러나 이민자가 줄기 시작한 것은 훨씬 앞선 2017년부터다. 그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 미국 근로자들을 보호하겠다면서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다.
JP모건 펀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y)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러한 감소는 더 엄격한 이민 정책으로 합법적 이민을 줄이고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치면서 모국으로 돌아간 해외 근로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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