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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살겠다"더니 밴쿠버로 훌쩍
영주권 취득 후 부동산 투자 몰두
외국 부호 거주의무 위반 다반사
지난 30여 년간 외국 갑부 수만여 명이 ‘변칙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뒤 토론토와 밴쿠버로 몰려와 부동산 투자에 몰두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글로벌뉴스에 따르면 1986년부터 시작된 퀘벡주 투자이민프로그램을 거쳐 지난 2016년까지 외국 부유층 출신 5만7천935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퀘벡주 투자이민프로그램은 자산 160만 달러 이상의 외국인이 80만 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부여한다. 그러나 투자 이민자들중 4만6000여 명이 최소 5년간 퀘벡주 거주 의무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주로 토론토와 밴쿠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2만8000명(48.3%)과 2만2000명(37.9%)이 각각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온타리오주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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