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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에 ‘가짜 유학생’이 넘친다
지난해 학생비자 7061건 취소, 2년만에 3배 이상 급증, “칼리지에 유령 학생들 일반화”
호주 사립 칼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영어시험 성적과 재정능력 보증서를 위조한 ‘가짜 유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허위 영어성적과 재정 보증서를 제출했다가 학생비자가 취소된 가짜 유학생이 최근 2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안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비자 취소건수는 7061건이었다. 2012년 1978건, 2013년 4930건 등 해마다 대폭 증가한 것이다.
연방 정부는 해외 유학원을 통해 들어오는 가짜 유학생 증가 대응책으로 고등교육 칼리지들이 진짜 유학생을 판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가짜 유학생 퇴치 운동을 강화해왔다.
이민부는 또한 비자수속 간소화(streamlined) 학생비자로 입국한 후 비승인(unaccredited) 칼리지로 전학한 약 1000명의 ‘메뚜기’(course hopping) 유학생도 적발했다.
승인된 교육기관에 등록해야 하는 비자수속 간소화 학생비자는 호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용이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산업에 활력소가 됐다.
하지만 일부 유학생들은 간소화 학생비자 프로그램의 자격이 없는 저렴한 칼리지로 전학하는 불법을 감행하면서 제도를 악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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