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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봄바람 부는 고용시장… 일자리 4만3000개 증가
실업률도 0.1% 감소한 6.9% 기록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BC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취업자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취업자 수는 1783만3200명으로 전월 대비 4만3000명(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취업자가 19만 명 늘었다. 실업률도 감소한 모습이다. 이달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하락한 6.9%를 기록, 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청년 고용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늘어난 4만 3000명 가운데 대부분인 3만 3000명 정도가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젊은 취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 연령대의 실업률은 13.6%로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고용 증가가 실업률 감소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전국 고용시장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BC주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지난 3월 BC주의 총 취업자 수는 232만4700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1만83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다. 동 기간 실업률은 0.6% 포인트 감소해 5.8%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3월 한 달 동안 온타리오주에서는 1만3400명, 뉴브런스윅주에서는 3300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다. 반면 앨버타주에서는 이 기간 취업자 수가 9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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