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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문호 활짝, 영주권 승인 속도 붙었다 “3~6개월 발급” 흐름 이어지나

EAD카드보다 영주권
먼저 발급 사례 등장… 인터뷰 면제 흐름도
미국 이민 문호가 올 초 크게 열린
이후 예상보다 빠른 영주권 승인 흐름이 나타나면서, 장기간 대기를 겪어온 그린카드 신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시간 영주권 타임라인 정보가 공유되는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 내 USCIS 게시판에서는 취업이민부터 결혼이민과 가족이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I-485 접수 후 약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영주권이 발급됐다는 사례가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이 같은 빠른 승인 흐름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 접수된 케이스들이 빠르게 처리되는 중이라는 제보가 이어지며, 영주권 신청 후 기존 1년에서 수년 단위 대기 기간에 지쳐 가던
신청자들 사이에서는 “EAD 카드보다 영주권이 먼저 발급될 정도로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신속 프로세싱이 모든 케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같은 변화는 2026년 초 취업이민 문호 흐름과 맞물려 나타난다. 2월에는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EB-3가 먼저 움직이며 전환점을
만들었고, 3월과 4월에는
EB-2, EB-3, EB-4는 물론 종교이민까지 전반적으로 문호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종교이민은 장기간 닫혔던 문호가 다시 열리면서 약 1년 가까이 전진하는 변화를 보였다.

4월 문호에서는 Dates for Filing 기준 일반 국가군의 EB-1, EB-2, EB-3 숙련직 및 전문직 모두 제한 없음(Current)
상태에 진입했다. EB-5 투자이민 역시 일반 국가군 기준 제한 없음 상태를 유지했고, 농촌 지역, 고실업 지역 카테고리도 전 국가군에서 제한 없음 상태를
유지했다. 몇 년간 보기 어려웠던 문호 동향이다. 이 시기
많은 신청자들이 영주권 서류를 접수하면서 “문호가 크게 열렸다”는
환호가 이어졌다.
이 흐름 속에서 승인 속도가 빨라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문호가
확대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신청이 급증하면서 처리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함에도 빠른 승인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민국 인터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USCIS의 재량에 따라 이민국 인터뷰를 면제받기도 한다.
한편 접수 초기 단계에서의 지연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콜로라도를 포함한 약 36개 관할 지역의 영주권 서류가 집중되는 텍사스 달라스/루이스빌 USCIS 사서함(Lockbox)에서는 I-485 영수증 발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접수
후 약 30영업일, 즉 6주
이상 별다른 통보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접수 지연의 경우 USCIS 사서함 이메일(lockboxsupport@uscis.dhs.gov)을 통해 문의하면 비교적 빠르게 영수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다만 영수증이 발행되기 전까지는 사서함이 외부 업체를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USCIS 콜센터 등 공식 문의 채널을 통해서는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신청자들의 혼선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지난 수년간 큰 정체를 겪었던 이민 문호는 올 초 파격적 문호 확대와 함께 단기간 내 영주권을 취득한 사례들이 이어지며 ‘신속 승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월 문호 확대 움직임이 둔화된 이후 6월 문호는 다음주 전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콜로라도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