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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불법 이민자 추방 등 트럼프 공약 입법에 속도전
│공화당, 금주 상·하원서 '레이큰 라일리법' 표결 부칠 계획
│범죄 저지른 불법체류자 추방 때까지 구금하는 내용 담겨
[하웰=AP/뉴시스]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절도나 주거 침입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를 구금하는 법안 등 관련 법안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후보였던 지난해 8월 20일 미시간주 하웰의 리빙스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서 불법 이민과 관련해 발언하는 모습. 2025.01.0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절도나 주거 침입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를 구금하는 법안 등 관련 법안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
6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 하원은 오는 8일 공화당 주도로 이른바 '레이큰 라일리법'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법안은 지난해 2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불법 이민자에게 살해된 여대생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베네수엘라 국적 불법 이민자 호세 이바라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법안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강도, 주거 침입, 절도, 좀도둑질을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이들이 미국에서 추방될 때까지 추가 범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구금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도 오는 10일 이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하려면 60표가 필요해 최소 8명의
민주당 상원의원 협조가 필요하다.
법안을 발의한 케이티 브릿(공화·앨라배마) 상원의원은 폴리티코에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제119대 의회 첫날부터 미국 가정을 보호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 준비가 돼 있고, 트럼프 두 번째 임기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