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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여권 순위 7위로 하락... 한국은 2위에서 공동 3위
싱가포르 1위, 일본 2위... 미국은 공동 8위 기록
영국 소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최신 글로벌 여권 랭킹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세계 여권 랭킹에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캐나다인들은 올 여름 기준 227개국 중 187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보고서와 비교해 비자 면제국이 1개국 줄어들었다. 순위 하락은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의 영향력 감소를 시사할 수 있다.
브라질이 새롭게 비자 면제국에 포함된 반면, 토고와 가봉은 캐나다인에게 비자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경우 복잡한 상황 변화를 겪었다. 2019년 6월 17일부터 비자 요건을 폐지했다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정부가 2024년 4월부터 비자 요건을 재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시행 시기를 2025년 4월 10일로 연기했다. 이러한 결정은 양국 간의 복잡한 외교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싱가포르는 195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싱가포르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영향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은 2023년 초 1위였으나 이번에 2위로 밀려났으며,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과 함께 192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해 191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