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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난 캐나다, 이민자 수 옥죈다

2026년부터 이민 유치 목표 연 ‘50만 명동결

“주택 시장 과열 주범 유학생에 빗장 걸 듯

 

캐나다 정부가 2026년부터 연간 이민 유치 목표를 50만 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민자의 증가가 캐나다의 집값을 키웠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연방 이민부는 1일 새로운 3개년 이민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총 1485000명의 신규 이민자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4년에 485000명의 이민자를 맞이하고,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50만 명의 이민자를 수용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매년 50만명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친이민정책을 펴온 캐나다가 이민 목표를 동결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이민부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심화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상 전례 없는 이민 유치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결정은 캐나다의 주택 공급이 이민자의 증가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캐나다 집값이 폭등했다는 여론을 의식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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