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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재외국민 여권으로 한국 휴대전화 없이 본인 인증
재외공관, 재외국민 외국 통신사 휴대전화로 처리 진행 상황 통지
재외동포 국적과 거주지가 달라 겪는 행정서비스 개선 대화 통해
한국에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없으면, 본인인증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개선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화) 오후 3시(한국시간) 인천 송도의 재외동포청 본청 4층 대강당에서 재외동포청, 법무부와 함께 ‘정책고객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통신사의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들도 여권 등을 이용하여 쉽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나 결혼이민자들의 신분증과 각종 증명서 등에 성명이 다르게 표기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책고객과의 대화’ 자리에는 행정안전부 혁신조직국장, 재외동포청 기획조정관·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등 정부 관계자와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귀화자, 결혼이민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정책고객과의 대화’ 자리는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귀화자들이 서비스 이용에서 겪은 어려움을 밝히고, 관계부처들이 개선 계획을 답변하는 기회가 됐다. 먼저 국내에 있는 재외동포와 결혼이민자들이 겪은 일들로 논의를 시작했다.
참석한 외국국적동포 A씨는 국내거소신고증에 온라인 본인인증이 되지 않는 사례를 공유했다. 성명이 로마자로 기재되어 있는데 긴 단어의 중간에서 줄이 바뀌면서 뺄셈 기호(-)가 들어가져 휴대전화 가입자 정보에 기호까지 포함되어 본인인증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