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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국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한인들도 대상

▶ 돈세탁 혐의 등 들먹이며 체포 협박 등 스캠 사기

 

연방 이민 당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최근 들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을 대상으로도 사기 전화들이 걸려오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미시 USA’에는 최근너무 무서운 스캠 콜 다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전화를 받으니 자신을 연방 이민국(USCIS) 직원이라고 밝힌 상대방은 글쓴이의 이름으로 된 은행 체킹 계좌에서 아프리카로 엄청난 금액이 송금된 기록이 발견됐다며 글쓴이의돈세탁혐의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처음에는스캠 전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상대 전화번호를 구글에 검색해 보니 실제로 이민국 라스베가스 지역번호와 일치해 조금씩 상대방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갔다고 토로했다.

 

통화 중 또 다른 번호로도 전화가 와서 구글에 번호를 검색해보니 LA경찰국(LAPD) 번호였다고 글쓴이는 덧붙였다. 이민국을 사칭한 상대방은 통화를 통해 자신이 알려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이를 따르지 않을 시 경찰에게 즉시 체포될 것이라고 글쓴이를 압박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해보니 관련 스캠 사례 검색어가 떴고, 그제서야 글쓴이는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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