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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세계한인 | 재외동포청 이원설치,본청은 인천, 민원센터는 광화문

재외동포청이원 설치’…본청은 인천, 민원센터는 광화문

 

외교부가 다음 달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본청을 인천에, 민원센터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앞세워 유치를 강력히 희망한 인천에 본청을 두되, 민원센터는 각국 대사관과 가까운 광화문에 두는 '이원 설치' 방식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앞서 세 차례의 당정 협의를 통해 재외동포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으로 후보지를 압축해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편의성·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측면에서 본청을 인천에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해 동포 대상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30만명의 재외동포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에 신설되는 첫 청()급 기관이다. 151명 규모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25명이 정원이다. 센터에는 실무관 40명을 두고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는 국적·병역·사증·보훈 정도의 서비스가 최대였는데, 앞으로는 서비스 영역을 세금, 연금, 관세 관련 문제 등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재외 동포들이 여러 부처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는데 이젠 원스톱으로 재외동포청이 접수해 결과를 만들어 전달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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