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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대국’ 캐나다, 80만 유학생 유치
한국 출신 유학생 1만6500명··· 소폭 늘어나
작년 학생비자 발급·유학생 수 모두 ‘역대 최다’
캐나다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비자를 발급해 캐나다에 입국한 신규 유학생 수가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연방 이민부(IRCC)가 17일 발표한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해 총 184개국에서 55만1405명의 신규 유학생을 수용했다. 이는 이전 해(2021년)에 세워진 최다 기록인 44만4260명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팬데믹 이후 급감했던 2020년도의 기록(25만5000명)과는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40만 명의 신규 유학생을 받아들인 팬데믹 이전보다는 15만 명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를 기준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총 유학생 수 역시 80만775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해 기록인 61만7315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역대 최다 유학생을 유치했던 2019년의 기록(63만7860명) 또한 가뿐히 넘어섰다.
국적별로는 인도가 전체 유학생 비율의 40%로 가장 큰 축을 담당했다. 지난해 인도인에게 발급된 학생비자는 22만6450건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인도 출신 유학생 수는 작년 기준으로 31만9130명에 달했다.
또 다른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학생비자 발급 건수가 5만2165건으로, 전체의 약 9.5%를 차지했다.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중국 유학생 수는 10만75명으로 이전해 보다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