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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신규 이민자, 역대 최대치 경신
작년 영주권 취득자 43만 명··· 109년來 최다
“올해는 46만 명 수용 예정··· 경제 성장 기대”
지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신규 이민자 수가 43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부가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분석해 3일 공개한 이민자 추이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가 받아들인 신규 이민자는 총 43만1645명으로, 191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캐나다 신규 이민자 규모가 40만 명 선을 넘어선 것은 40만1000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던 1913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캐나다는 전년도인 2021년도에도 40만 명이 넘는 이민자를 받아들인 바 있다.
캐나다가 지난해 이민자 유입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이민 신청 처리 완료 건수가 520만 건으로, 전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데에 있다. 앞서 이민부는 막대한 이민 신청 백로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적체 해소에 힘써왔다.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오늘 캐나다는 이민자 유입에 대한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고, 이는 캐나다의 강한 힘과 빠른 회복력에 대한 증거"라며 “2023년에도 이민사의 또 다른 역사적인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부가 앞서 발표한 3개년 이민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캐나다는 올해 46만5000명의 이민자를 맞이하고, 2024년에는 48만5000명, 2025년에는 50만 명의 이민자를 각각 수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