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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졸업 후 이민’ PGWP 연장 대상 확대
작년 9월 이후 PGWP 만료 졸업생도 혜택 부여
새 오픈 워크퍼밋 신청 허용··· 5만 명 혜택 예상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외국인 졸업생들을 위해 PGWP 연장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션 프레이저(Fraser) 이민부 장관은 캐나다 대학을 졸업하고 받을 수 있는 PGWP((Post-Graduation Work Permit) 소지자 가운데 2021년 9월 20일 이후 비자가 만료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새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민부는 올해 1월부터 12월 사이 만료 예정인 PGWP 소지자를 대상으로만 비자 연장 신청 자격을 부여했으나, 이를 2021년 9월부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1년 9월 20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비자가 만료되는 PGWP 소지자는 다가오는 1회 PGWP 연장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PGWP는 일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일회성 취업비자다. 자격 있는 풀타임 프로그램의 유학 졸업생은 최대 3년짜리 오픈 워크퍼밋(취업 허가)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발급될 오픈 워크퍼밋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유효할 예정이며, 미취업 상태에 놓인 많은 졸업생들을 캐나다에 머물면서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새 정책에 따라 오픈 워크퍼밋을 신청하려면, 해당 기간에 만료 예정인 PGWP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동시에 캐나다에 체류 중이어야 한다. 단, 신청서가 처리되는 동안에는 캐나다에 머물 필요는 없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2021년 9월 21일 이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를 통해 이민을 신청할 기회가 없었던 캐나다 경력이민(CEC) 응시자들을 주로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밀린 이민 신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PGWP 소지자들에 대한 추첨 기회도 7월 6일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