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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인은 무엇에 행복을 느낄까?
캐나다 행복지수 80%··· 세계서 8번째로 높아
신체·정신건강, 배우자와 관계가 행복의 원천
한국은 평균보다 낮아··· 10년 사이 크게 하락
캐나다인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세계 30개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14일 발표한 행복지수 조사 결과, 캐나다의 행복지수는 80%였다.
“모든 것을 감안했을 때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묻는 질문에 캐나다인의 24%가 “아주 행복하다”고 답했고, “꽤 행복하다”고 말한 응답자는 57%였다. “행복하지 않다”고 하거나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캐나다인은 각각 17%와 2%였다.
캐나다의 행복지수는 네덜란드(86%), 호주(85%), 중국과 영국(각각 83%) 등의 국가에 이어 8번째로 높았으며, 30개국 평균인 67%, 미국의 76%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57%로, 세계 평균보다 낮았다. 행복지수가 50%가 채 되지 않는 국가는 아르헨티나(48%)와 터키(42%)였다.
10년 사이에 하락한 행복지수
전 세계적으로 볼 때 행복지수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세계 평균 63%)보다는 다소 상승했지만, 10년 전이었던 2011년과 비교하면 무려 10%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9년 6월 조사만 해도 행복지수가 86%로 호주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10년 전에도 85%를 기록했지만, 2020년 8월 조사에서는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78%로 크게 하락한 바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행복지수가 10년 사이에 71%에서 57%로 무려 14%포인트가 하락했다. 대부분의 국가가 10년 동안 행복지수가 하락하긴 했지만, 한국보다 더 많이 떨어진 국가는 터키와 아르헨티나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