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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 최저임금 15.65달러로 오른다
6월 1일부터 시행··· 기존에서 45센트 인상
인플레이션율 최초 반영··· 전국 최고 수준
BC주 최저임금이 오는 6월 1일 시간당 15.20달러에서 15.65달러로 오른다.
해리 베인스(Bains) BC 노동부 장관은 14일 성명을 통해 ‘StrongerBC’ 계획의 일환으로 인플레이션율 변동에 따라 오는 6월부터 BC주의 최저임금을 인상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BC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기존보다 45센트 오르는 것으로, 지난 2018년 이래 다섯 번째 인상 조치다. 앞서 BC정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4개년 최저임금 인상 계획은 지난해를 끝으로 종료되었지만, 이번에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 계획이 새롭게 추진된다.
곧 시행될 시간당 15.65달러로의 최저임금 인상은 역사상 최초로 BC주의 연평균 인플레이션율과 결부된 것이다. 올해의 인플레이션율은 2.8%로, 이를 감안하여 최저임금을 인상한 다른 지역들과 같은 계산법을 사용했다.
베인스 장관은 "BC주는 2017년 이전에는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편임에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곳의 하나였다"며 "인플레이션율이 반영된 최저임금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정부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BC주의 일반 최저임금은 시간당 11.35달러에서 15.20달러로 인상되었다. 이 인상의 혜택은 그 대부분 여성, 이민자 및 청소년인 약 40만명의 BC주 주민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BC주는 이제 캐나다의 모든 주·준주 중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주가 됐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의 최저임금은 15달러, 퀘벡은 13.50달러, 매니토바는 11.95달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