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캐나다] '이민적체 해소' 믿어볼까
8,500만 불 들여 직원 추가고용
극도로 악화된 이민 적체현상을 해소한다는데 이 말을 믿어도 될까.
션 프레이저 연방이민장관은 이민적체 해결을 위해 연방정부가 8,500만 달러를 지출하기로 지난해 예산에서 약속했으므로 앞으로 보다 많은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이민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각종 비자발급, 영주권 갱신, 시민권 선서식 등의 대기시간이 정부의 목표치를 크게 벗어나 연방전문인력 이민의 경우 영주권 취득까지 3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문건에는 적체해소를 위해 당분간 이민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프레이저 장관은 "내부문건의 내용은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상황이 당장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겠지만 다양한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부는 정부 웹사이트에 정확한 처리시간을 게시, 신청자들의 대기시간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