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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단기 여행 입국 규제 재강화

자국민 72시간 내 재입국에도 PCR 의무 제출
오미크론 대응 조치··· 아프리카발 규제는 해제 


캐나다 정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입국 규제를 재강화한다. 

장 이브 듀클로스 보건부 장관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화)부터 어떠한 면제 사항 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입국 전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인디언 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개인은 캐나다 출국 후 72시간 이내에 재입국시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이 면제 됐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자 정부는 단기 여행에서 돌아오는 특정 여행객들의 입국 규제를 완화한 지 약 3주 만에 결정을 선회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추가 유입 및 확산을 막고자 자국민의 입국까지 저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단기 여행에서 돌아오는 자국민들은 이전과 같이 항공편 출발일 또는 육로 국경 도착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은 증거를 다시 제시해야 한다. 

육로 입국의 경우 기존에는 캐나다 내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72시간 내에 재입국시 그 음성 확인서를 제시할 수 있었지만, 다음 주부터는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서 검사된 음성 확인서만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