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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중 갈등에 중국 유학생들 비자 무더기 취소
▶ 트럼프 시절 기술유출 방지 조치… 베이징공과대 등 출신대학 따라 거부
미중 갈등이 심화하며 중국 출신 미국 유학생들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기술 유출방지 정책에 따라 최근 중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무더기로 비자를 취소당했다.
기술과 안보 문제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비롯해 홍콩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탄압 사태, 남중국해를 비롯한 분쟁지역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며 학생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비자를 취소당한 학생들은 정책이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돼 자신들을 스파이 취급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미국은 중국 인민해방군이나 군사 현대화에 공헌하는 대학에 소속된 사람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차단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인민해방군이나 군사 현대화에 공헌하는 대학에 소속된 사람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차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