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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육로 국경 개방 후 입국자 두 배 급증
개방 일주일 만에··· 비필수 여행객 21만 명 입국
온타리오 국경 입국 대다수 차지, BC는 79% 증가
미국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캐나다 육로 국경이 개방된지 일주일 만에 육로 입국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이 최근 공개한 입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육로 개방 조치가 시행된 지난 9일부터 15일 사이 비상업 목적의 여행객 21만8732명이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에서 넘어온 캐나다인과 미국인 모두를 포함한 수치로, 그 전 주 10만3344명의 입국자 수에 비해 111%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주 동안 입국한 7만4562명의 입국자 수와 비교해서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 이유로 가장 많은 여행객이 건너간 지역은 온타리오로, 전체 입국자 중 20만6783명을 차지하며 전주보다 54%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이중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온 캐나다인의 수는 그 전 주 10만1214명에서 11만1210명으로 약간 증가했고, 외국 국적자의 수는 3만2520명에서 9만5573명으로 거의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BC주 퍼시픽 국경의 경우에는 캐나다로 들어오는 상업용 및 비상업용 입국자가 2만9530명에서 5만2875명으로 79% 증가해 다음으로 많은 여행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캐나다인 입국자 수는 1만7492명에서 2만579명으로 증가한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만2038명에서 3만2296명으로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입국자 수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국경 지역은 대서양 지역으로, 상업 및 비상업 입국자 수가 8282명에서 1만5711명으로 89% 늘었다. 이 중 캐나다인 수는 5234명에서 5981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외국인의 수는 3048명에서 9730명으로 세 배 이상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