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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선각자 ‘도산 기념센터’ 세운다
▶ 미주 도산 기념사업회 리버사이드 ‘한인촌’에 전시관·다목적 시설 등 후손들에 ‘역사체험’
남가주 지역에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기념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과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최초의 한인촌 ‘파차파 캠프’가 있는 리버사이드에 1에이커 이상 부지를 마련해 도산 안창호와 초기 이민 및 독립 운동에 대한 종합 체험 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총회장 홍명기)는 지난 6일 LA 한인타운에서 조직 개편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도산 안창호 기념회관 건립 사업’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사이드 시정부의 지원을 얻어 1에이커 이상의 대지를 마련 후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이 혼합된 전시관, 200~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다목적 홀, 장거리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오렌지 농장과 같은 초기 이민 체험 시설 등을 구비한다는 계획이다.
홍명기 총회장은 “도산 정신을 미주 동포사회 뿌리 깊게 내리고 이를 실천하자는 비전을 펼쳐나가기 위해 사업회의 조직 정비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념관을 만들어 미주 50개 주에 있는 한인, 특히 차세대들에게 도산의 삶을 느껴보고 도산 정신을 제대로 느끼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