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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리 면제에 해외 한인사회 ‘들썩’…문의 폭주·공관 비상

▶ LA 총영사관 ‘하루 5천통’ 업무 마비…면제서 발급 대란 우려

▶ 아시아·유럽 공관에도 전화 빗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


다음달 부터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주지역 재외공관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등 아시아권 공관과 파리, 베를린 등 유럽권 공관에도 한국 정부 발표 후 전화와 이메일,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한인 사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16일 미국 주재 한국 공관과 한인사회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요건을 정해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현지 동포들의 문의가 각 영사관에 폭주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13일 미국 등지에서 백신을 맞은 내외국인이 직계가족(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경우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가족관계 증명서와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재외공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받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방침이 나오자 미주 각 공관에는 14일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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