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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이민 줄이기 원조 나선다

▶ 해리스 부통령 중남미 찾아 과테말라·멕시코 첫 순방

▶ ‘국경 틀어막기’ 대신 지원, 가시적 효과 거둘지 미지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부 국경으로 몰려드는 중남미 불법 이민 행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6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행선지는 중남미로 6일 과테말라를 거쳐 7일 멕시코로 향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민자 부모 사이에 태어난 해리스 부통령을 지난 3월 이민 문제 해결을 주도할 소방수로 투입했다.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편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와 달리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민 정책을 기대하고 취임 초부터 중남미 이민자가 급증하자 해리스 부통령에게 맡긴 첫 임무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두 달간 이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 보고를 받았고, 과테말라, 멕시코의 대통령과 화상 양자 회담을 열기도 했다. 


정책의 초점은 국경을 꽁꽁 틀어막는 전략을 취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불법 이민을 초래한 이들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원인을 완화하는 데 맞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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