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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와 대립각’ 캘리포니아 지사, 주방위군 국경배치엔 합의

 ▶ 대통령 포고령에 정면 불복은 안해…”장벽건설·체포작전 동원 안돼” 단서


이민정책을 놓고 트럼프 행정부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워온 제리 브라운(민주)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미국-멕시코 국경에 주(州) 방위군 병력을 배치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을 따르기로 했다고 미 언론이 11일 전했다.

멕시코 국경에 맞닿은 미국내 4개 주 가운데 애리조나, 텍사스, 뉴멕시코 주지사는 이미 방위군 병력을 국경에 파병했다. 이들 3개 주 지사는 공화당 소속이다.

마지막까지 결정을 미뤄오던 브라운 지사는 연방 정부의 이민정책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어온 민주당 내 강경파 인사다. 일각에서는 브라운 지사가 끝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항거할 것이란 관측도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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