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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가주 농장들 “일손 없어 수확 포기”

 
▶ 범죄 전력 관계없이 무차별 이민단속 직격탄

▶ “추방 공포” 출근 안해… 농산물값 폭등우려


불체자 보호 ‘피난처 주’를 선포한 캘리포니아주를 타깃으로 이민 당국의 불법체류자 단속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가주의 농장 노동자들을 겨냥한 무차별적 단속 작전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이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에 공포가 확산되고, 농장주들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생산과 수확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2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특히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용직의 비율이 높은 중가주 농장지대의 경우 이민 당국의 무차별적 단속에 체포돼가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고, 또 단속에 대한 공포로 인해 농장에 나오지 않는 이민자들도 늘어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장주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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