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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단순 불체자들도 예외없이 체포”
▶ 가주 고강도 단속으로 최근 230여명 체포… 절반이 범죄 전과 없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광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범죄전력 없는 단순 불체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체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민자 보호 피난처임을 선포한 캘리포니아가 이민당국의 집중 타겟이 되면서 최근 체포된 이민자들 중 범죄 전력이 없는 단순 불체자가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민자 커뮤니티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달 25일부터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등 북가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진 이민단속작전에서 추방대상 이민자 23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중가주 밸리 지역에서부터 캘리포니아 북쪽 경계지역까지 북가주 전역을 휩쓸다시피 한 이번 단속작전은 앞서 지난달 24일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이 단속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단 4일만에 200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체포됐다. 이들은 대부분 불법체류 신분으로 체포와 동시에 추방절차가 시작된다.
이번 작전에서 체포된 이민자들 중 115명은 폭력이나 성범죄 등이 있는 범죄전과자들이었으나 나머지 117명은 범죄전력이 전혀 없는 단순 불법체류자들이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이 범죄전력 유무에 관계 없이 무차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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