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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80만 드리머에 시민권 기회’ 빅딜 제
▶ 백악관, 민주당과 이민법 협상 중대 기로
▶ 연쇄 가족초청 중단·국경장벽 예산 요구
백악관이 ‘드리머’ 서류미비 청년 180만명에게 시민권 기회를 허용하는 이민개혁 빅딜 구상을 제시해 DACA 구제안과 국경장벽건설 등을 진행 중인 연방 의회의 이민협상의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스티픈 밀러 백악관 수석고문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백악관의 ‘이민개혁 핵심조항’(Immigration Framework) 발표를 앞두고, 25일 의회 관계자들과 가진 사전협의 과정에서 이같은 빅딜 구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백악관 이민개혁 빅딜구상의 핵심은 소위 ‘드리머’로 불리는 서류미비 청년 180만명에게 합법체류 신분은 물론 시민권 취득 기회까지 허용하고 있다.
특히, 이 구상은 구제대상 범위를 70만 DACA 청년으로 제한하지 않고, 180만명에 달하는 ‘드리머’들로 수혜범위를 확대한 것이어서 민주당측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측은 구제대상 ‘드리머’들이 시민권을 취득하기 까지 10~12년이 소요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측은 이날 예상보다 범위를 대폭 늘린 대규모 구제안을 제시하는 대신, 국경장벽건설과 가족이민축소안 수용을 협상조건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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