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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리머에 시민권 부여" 트럼프 대통령 밝혀, 이민 절충안 29일 의회 제출
국경 강화·가족이민 축소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드리머'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드리머로 불리는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추진할 것이다. 10년에서 12년 기간 동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드리머들에게 걱정할 것이 없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드리머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직접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미루어 이미 행정부 차원에서는 드리머들에게 시민권을 주는 쪽으로 이민 정책의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한 고위 정부 관계자는 시민권 부여 방안에 대해 "아직까지는 논의 중인 사안이며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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