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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신청 폭주
연방정부가 시민권 취득 요건을 완화하자 시민권 신청이 5배가량 급증했다.
연방이민부는 지난 10월11일부로 언어시험 연령을 기존 14~64세에서 18~54세로 낮췄고, 최소 거주기간도 5년 중 3년(기존 6년 중 4년)으로 완화했다.
조건 완화가 적용된 직후 한 주 동안 무려 1만7,500건의 시민권 신청서가 접수됐는데 이전 6개월간 평균은 주당 3,600건이었다.
이민부는 매년 평균 약 20만 건의 시민권 신청서를 받고 있다.
비록 요건은 완화됐지만 지난 보수당 정권 당시 급격히 올랐던 수수료는 변동이 없다.
보수당은 2014년 2월 시민권 수수료를 기존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렸고, 2015년 1월1일부로 530달러로 인상했다. 여기에 시민권 발급비용 100달러가 추가돼 성인은 총 630달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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