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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군 입대하려면 최소 1년 기다려라
영주권자 입대 유예 기간
대기 기간 늘어나자 혼선
미군 시민권 신청 적체도
미군에 입대하려는 영주권자에게 최소 1년의 유예 기간을 내린다는 지침이 내려졌다.
이는 최근 영주권자의 미군 입대를 통한 시민권 취득 규정을 강화하는 모병 개정안과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다.
입대를 원하는 영주권자들 사이에서 대기 기간이 늘어나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최근 각 지역 미군 모병소에 "영주권자가 입대 신청을 할 경우 신원조회 기간으로만 1년이 소요된다"는 내부 지침을 통보했다.
이 때문에 1~2개월 내 신청부터 입대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던 이전과 달리 신원조회로만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미 육군 모병관 이동률 하사는 "정책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입대 대기 기간이 언제 다시 단축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입대 계약을 하면 1년의 대기 기간이 소요된다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다만 영주권자와 달리 시민권자는 평소대로 빠르면 1~2주 늦어도 1개월 정도면 입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군 입대 규정은 최근 들어 계속 까다롭게 변하고 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입대 프로그램인 '매브니(MAVNI)'도 당분간 문호가 닫혀 1000여명 이상의 입대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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