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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1-B 비자 연장 어려워진다
이민국 “신규와 동일” 지침
주재원 비자도 똑같이 적용
전문직 취업(H-1B) 비자 갱신이 까다로워진다.
26일 CNN 보도에 따르면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비자 연장 신청 심사를 신규 비자 신청 심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히 처리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H-1B 비자 연장 승인이 과거보다 어려워져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새 지침은 주재원(L-1)·예술특기자(O-1) 비자에도 똑 같이 적용된다.
1990년에 첫 시행된 H-1B는 미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전문직 종사자에게 발급되는 3년짜리 비자다. 갱신을 신청할 경우 다시 3년 연장이 가능하다.
기존 USCIS의 H-1B 비자 갱신 지침은 “기존 발급된 비자를 존중(deference)할 것”이었다. 이는 이 때문에 기존 갱신 신청 심사에서는 과거 큰 문제나 사기 행위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큰 어려움 없이 승인이 됐다. 하지만 새 지침은 이를 뒤집고 심사를 까다롭게 해 사소한 문제라도 발견되면 연장 승인을 내주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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