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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부터 이민자 쿼터 점차 증원, 2040년 45만명 수준

이민자 수보다 취업 장벽이 최우선 해결 과제
 
연방정부가 2040년까지 이민자 쿼터를 점차 늘려 45만 명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민자 수보다 이들이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40년까지 새 이민자 수를 증가한다는 가정 하에 경제적 효과 분석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

오는 11월 1일 연방정부가 내년도 이민자 쿼터 발표를 앞 둔 가운데, 이 리포트는 현재 30만 명 수준에서 해 마다 조금씩 이민자 쿼터를 늘려 2040년 45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인다고 상정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카림 엘-아살, 이민관련 수석연구원은 "이민자가 캐나다 경제에 지대한 기여를 하지만 취업 장벽이 새 이민자의 경험이 캐나다 경제에 보탬을 주는데 방해가 된다."며 "이민자 수보다는 어떻게 이들이 더 효율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게 하느냐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45만명으로 새 이민자 쿼터를 늘려 갈 경우 실질국민총생산은 연 평균 2.05% 증가하게 되며 이중 3분의 1은 바로 이민자의 기여분이라고 추산했다. 그 이유로 더 많은 이민자를 받아 들임으로써 전체적인 지출 증가와 경제활동인구 증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현재 30만명 수중의 1.85%의 실질경제성장률에 비해 45만명으로 늘어났을 때 0.2% 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는 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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