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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체자 신상 정보 이민국에 넘겨 파문

"버몬트주 운전면허 정보 제공"
시민자유연합, 이메일 문건 폭로

버몬트주에서 불법체류 이민자들의 운전면허증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민자유연합(ACLU) 버몬트지부는 주차량국(DMV)이 지난해 이민단속국의 불체자 단속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증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e메일 문서들을 공개했다.

ACLU가 입수, 공개한 자료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DMV 조사관과 ICE 당국자 간에 주고받은 e메일로 불체자 단속을 위해 정보 공유 등 서로 협력한 정황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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