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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이민, 연방지원 중단위기

불법이민자 보호를 선언한 피난처들은 트럼프 행정부로 부터 5대 그랜트 8억 7000만달러를 삭감당할 위기를 맞고 있다.

피난처들이 많은 매릴랜드주는 3천 5백만달러를 삭감당해 5번째 많은 지역으로 꼽힌 반면 버지니아는 127만달러로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이민 단속과 추방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이른바 피난처(Sanctuary) 지역들을 공개하고 연방지원을 중단할 채비를 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얼마나 지원금을 삭감할 것인지는 법무부를 비롯한 각부처별로 확정해야 하지만 진보적인 싱크탱크인 CAP(미국진보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5대 그랜트에서 8억 7000만달러의 연방지원금이 삭감될 것으로 경고했다.

CAP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 보호 피난처들에 대해 삭감할 수 있는 연방지원금은 주택과 사회기간시설 등을 위한 지역개발 지정 그랜트와 공공사업을 포함하는 경제개발청 그랜트, 범죄퇴치, 사법당국 지원 등 5가지 프로그램에서 8억 70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규모가 큰 그랜트는 지역개발 그랜트로 거의 대부분인 7억 30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 개발청 그랜트 2676만달러, 범죄퇴치 4770만달러, 경찰 등 사법당국 지원 3000만달러 등이다.

가장 많이 삭감당할 주지역은 역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로 2억 4000만달러로 전체에서 27%나 차지하고 있다. 주전체를 불법이민자 보호 지역으로 선포해 놓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지역개발 그랜트 1억 8700만달러, 범죄퇴치 2400만달러 등을 삭감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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