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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취업·언어력 강조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높아

캐나다 거주 5년 이하 실업률 7.5%, 이민 청년 실업률은 15% 근접

캐나다 정부는 취업능력과 영불어 구사력을 우선으로 이민자격을 부여하는 정책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으나, 실제 최근 이민자의 실업률은 과거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기준 캐나다 이민자 실업률은 7.5%로 전체 실업률 7.1%나 캐나다 태생 실업률 6.6%보다 다소 높다. 특히 이민 온 지 5년 이하 신규 이민자의 실업률은 12%에 달한다. 신규 이민자 실업률은 올해 들어 꾸준히 12%대를 보이다가 여름철 11%대로 하락했다가 8월 재상승했다. 실업률 등락 흐름은 캐나다 일반과 이민자가 비슷한 추이를 보이나 실업률 수치는 신규 이민자가 훨씬 높다.  취업능력과 영불어 구사력을 중시한 정책이 도입된 후 들어온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 이민 6년~10년이하 이민자의 실업률 역시 8월 기준 9.1%로 일반인보다 높다. 이 수치도 올해 4월 실업률 10%보다는 낮아졌다.

취업능력과 영불어 구사력이 상대적으로 강조 안 된 이민 10년 이상 이민자는 오히려 취업 시장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민 10년 이상 이민자의 실업률은 6.3%로 캐나다 태생 실업률 6.8%보다 낮다. 결국 이민 초기에 가져오는 능력보다 장기간 살면서 배양되는 능력이 캐나다 직업 시장에서는 통용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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