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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엉터리 변호사 탓…눈물의 한국행

▶ 영주권 수속 신청했다가 불체자 전락

서류제출 시한 늑장....이민국 요구 잘못 대처
항의하면 ‘깜박했다’ ‘못 맡겠다’

#한인 김모(46)씨는 요즘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케이스로 영주권을 신청해 2년 넘게 진행되던 이민국 수속이 케이스를 맡겼던 변호사의 실수로 지난달 최종 기각 처리 되면서 한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됐다.

김씨는 “변호사 말만 듣고 수속이 잘 진행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변호사가 이민국이 요청한 날짜까지 답변 서류를 보내지 않으면서 아예 신청 자체가 기각됐다”면서 “변호사는 이의제기를 신청하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미 취업비자 연장을 모두 사용한 터라 더 이상 변호사 말만 믿고 있다간 불법 체류자로 전락될 상황이라 포기하기로 했다”며 허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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