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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우린 이민자 자녀이고 이민은 미국의 기원"

귀화행사 참석해 헌법·독립선언문 곁에서 반이민 정서 비판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등 미국 가치에 반하는 분열·냉소적 행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테러의 여파로 끓어오르는 미국 내 반(反)이민 정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열린 귀화행사에서 "우리는 이민자의 자녀이고 이민은 미국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두 세기 넘게 이민은 미국의 성격을 규정하는 요소로 존재해왔다"며 "이민은 우리의 전통이자 우리 자신이며 우리를 특별하게 해주는 특성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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